오사카 워홀러 삿포로 1일차 일정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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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한겨울에 간 삿포로 여행을 여름이 다가오기를 앞서서 작성하게 됐지만
이번 겨울에 삿포로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저의 일정과 소비 내용을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해요!!
혹시 더 알고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오사카에서 삿포로 왕복 비행기를 이용했으며 한화로 구매해서 215,600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호텔은 퀸테사 호텔 삿포로 스스키노 63 릴랙스 앤 스파에서 2박에 106,332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이동하는 것이라 한국에서 가는 것보단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24년 2/19~21일)
일정과 소비내용은 마지막에 한 번 더 말씀드릴게요!
삿포로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부터 삿포로역까지 정말
오사카에선 볼 수 없는 수북한 눈, 한국에선 느낄 수 없는 감성이 담겨져있더라구요
정말 많이 내리긴 했지만 막 쏫아지는 것이 아닌 폴폴.? 이쁘지만 빠르게 내리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목도리 가져가길 잘 한 것 같아요 따뜻하기도 하고 사진 찍을 때 정말 이쁨
여러분도 꼭 파스텔 계열에 목도리 챙겨가세요!! (강추!!)
동선 상 호텔 갔다가 짐 놓고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가는 것보단 공항에서 바로 가는게 효율적이라
열심히 캐리어 끌면서 갔습니다 캐리어는 물품 보관함에 보관했고 저는 친구랑 같이 사용해서
개인적으로 100엔을 사용했어요
들어가면 삿포로 맥주에 역사나 제조 과정, 변천사 등등 전시되어있었어요
사실 먼가 보러왔다기보단 여기 맥주맛은 다를까?하고 와본거라 집중하면서 보진 않았어요 ㅎㅎ
쨌든 열심히 둘러보고 기념품관 및 맥주를 마시러 내려갑니다
생각보다 판매하는게 나름 있었고 가격은 사진 참고해주세여
저는 평소에도 맥주를 마시는 편이 아니라 (좋아하지도 않고..) 그래서 친구와 3종세트와 치즈 구매해서 마셨어요
맥주맛을 잘 알진 못하지만 꽤 부드럽고 맥주 특유의 텁텁함이 없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기념품샵에서 맥주보단 굉장히 맛있어보이는 초콜릿이 있길래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380엔이었고 진짜 맛있었어요.. 더 살걸 ㅠㅠ
여기 삿포로에만 파는 한정 맥주가 팔긴 하는데 공항에도 다 파니까 굳이 무겁게 안사셔도 될 것 같아요
일반 마트나 돈키호테에도 다 팔았어요
다음은 삿포로에서 유명한 스프 카레를 먹으러 갔습니다
엄청 유명한 집이 있었는데 웨이팅 마감이라고 해서 거기서 추천해준 다른 지점으로 왔어요
가까우니까 굳이 본점이 아니여도 괜찮으신 분들은 여기로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위치는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스프카레 후기들 보면 브로콜리를 무조건 추가하라고 한 걸 봤는데
사실 먹기 전엔 엥 그정도인가..? 하고 추가를 안했거든요
근데 여러분.
다른 야채들도 다 맛있는데 브로콜리가 진짜 진국이에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밥 2공기 뚝딱 가능하니까 꼭 추가해드세요 다들 ㅠㅠ (저처럼 후회하지마시구...)
그리고 여기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것도 파니까 원하시는 분들은 구매구매
아! 밑에 나오는 스프카레 가격은 1,520엔입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도 가고 저녁도 먹고 나서야
드디어 호텔 체크인하고 짐 풀러 왔습니다
그리고 좀 쉬다가 이자카야를 가려고 미리 짐정리도 하면서
충전시키면서 쉬어줬어요
다음은 스스키노 거리!
다들 여기서 인생샷 많이 찍으시던데 뭔가 길거리 한복판이라
저는 부끄러워서 제 사진은 못찍겠고 유명한 닛카? 간판만 찍어줬어요
쬐끔 둘러보다가 이자카야 왔어요
유명한 곳은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여기도 나름 유명한 거 같긴하지만 열심히 네이버로 찾아본 끝에
방문 1시간 전쯤 예약하고 갔어요 이자카야 위치도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무슨 피클같은거랑 카라시(겨자)가 츠키다시로 나왔고 좀 기다리니 금방 꼬치가 나왔어요
한 꼬치에 440엔에서 700엔정도 사이었고 좀 비싸긴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술은 아라고시 미깡 소다와리를 마셔줬습니다
먹었던 것 중에 맛있었던거 몇 개 더 먹어주고 샐러드도 시켜서 먹었어요
그래서 인당 3천엔 나왔습니다
내일 비에이 투어를 가기때문에 일찍 일어나야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숙소에 들어가려구요
숙소 가는 길에 눈 내리는게 너무 이뻐서 한 장 찍었습니다
삿포로 1일차 일정이 이렇게 끝났는데요
눈오고 캐리어 끌고 걸어다녀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쁘니 감성에 취해 참을 만 했습니다
제 일정은
삿포로 맥주 박물관 -> 스프카레집 -> 호텔 -> 스스키노 거리 -> 이자카야이며
소비 내용은
맥주 박물관에서 물품 보관 비용 100엔, 맥주 세트에 500엔, 초콜릿 380엔,
스프카레로 1,520엔 그리고 이자카야에서 3천엔으로 총 5,500엔 사용했습니다!
스프카레집과 이자카야 위치는 관련 링크로 달아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주시고
2일차는 비에이 투어로 비에이 일정에 대해서 소개해볼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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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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