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민트의 일본취업 전략 교과서 연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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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할 시기라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으며, 외국인도 채용하려고 힘쓴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 일본은 인력난으로 인해 외국인 노동 수요가 엄청난 데 비해 공급은 부족한 편입니다.
다만, 이러한 인력난이 4년제 대학 졸업 외국인이 찾고자 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의미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제 생각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일본의 외국인 노동자 수는 230만 명입니다. 그중 약 40%가 서비스업이고, 30%가 제조업, 5%가 건설업, 5%가 의료복지업, 4%가 IT 산업입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일본 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며, 비자나 언어 문제까지 안고 있는 외국인에게 좋은 조건의 일자리가 '외국인을 위해 특별히' 제공된다는 것은 다소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양질의 일자리가 아예 없거나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것은 또 아닙니다. 일본의 여러 기업들은 좋은 외국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이유는 ‘글로벌 대응력’, ‘이노베이션’, ‘우수한 고도인재 확보’를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2024년에 서울에서 개최된 일본 취업 행사에는 ANA 그룹, SMBC, HONDA, NISSAN 등 일본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다수 참가하여 현장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기업들이 원하는 우수한 고도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인의 가능성을 기업의 채용 방향성에 맞춰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물론 본인의 학업 수준, 경험, 자격증 등 내세울 만한 요소도 있겠지만,
민트의 일본 취업 전략 교과서에서는 ‘현 상태’에서 가장 전략적으로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법을 담을 생각입니다.
구체적인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 취업에 대한 고민
- 전략적인 일본 취업에 대하여
- 이력서를 쓰는 법
- 일본 취업의 기본적인 방법론
- 자기분석 (과거~현재까지의 자신을 돌아보기)
- 자기분석 (본인의 성격 검증, 강점, 약점 분석)
- 자기분석 (어느 업계가 본인에게 맞을까?)
- 기업분석 (어떤 업계가 있을까? 기업 찾기 - 상장기업편)
- 기업분석 (어떤 업계가 있을까? 기업 찾기 - 비상장기업편)
- 기업분석 (업계를 지망하는 이유)
- 기업분석 (기업의 가치관 분석)
- 기업분석 (기업의 사업성 분석)
- 기업분석 (기업의 재무 구조 분석)
- 기업분석 (기업 문화, 커리어 환경 분석)
- SPI 공략 (SPI/타마테바코 기본 준비편)
- SPI 공략 (SPI 언어 능력)
- SPI 공략 (SPI 비언어)
- 타마테바코 공략 (언어)
- 타마테바코 공략 (비언어)
- 그 외 적성 검사 공략
- 엔트리 시트 (두괄식 대원칙)
- 엔트리 시트 (주요 문항 이해하기)
- 엔트리 시트 (자기 분석 활용하기)
- 엔트리 시트 (기업 분석 활용하기)
- 엔트리 시트 (타사와의 차별화 포인트)
- GD/인턴 돌파 (GD의 역할 정하기)
- GD/인턴 돌파 (과제 해결형 GD 돌파)
- GD/인턴 돌파 (사업 제안형 GD 돌파)
- GD/인턴 돌파 (인턴에서 살아남기)
- 면접 전략 (면접의 기본)
- 면접 전략 (커뮤니케이션 능력 어필)
- 면접 전략 (주요 면접 문항 대비하기)
- 면접 전략 (자기 분석 활용하기)
- 면접 전략 (기업 분석 활용하기)
- 면접 전략 (역 질문)
- 면접 전략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 면접 전략 (1차, 2차, 최종 면접 대비)
각 업계의 전현직들과 함께 심도 있고 냉정하게 취업에 대한 방법론을 소개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완성된 글은 엮어서 E-book으로 출간할 생각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일본 취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일본취업 게시판에 글을 써주시면 보고 댓글을 달거나 톡방에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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